1. 들어가기 전에(뭘)

오늘의 부주제 달리는 밥상
이 게임께서는 평범할 거 같(지않)은 부분에서 묘하게 사람을 웃기게 만든다고 해야하나요. 예를 들어 제목 & 옆 사진과 같이 길가를 달리며 적들을 물리쳐주시는 달리는 밥상씨(옵션으로 말발굽 소리와 출발시에 나오는 말 울음소리 딸림)라던가...
비록 지금 쓰는 것은 플레이 일기가 아니지만 몇일 전부터 이 포스팅을 위해 NDS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던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여튼 자세한 사항은 지금부터 아주 대충대충 파악해 보도록 합시다: >
2. 방심할 수 없는 세이브
1탄과 2탄의 세이브가 아버지와의 다정한(?) 전화 통화였다면 이번 3탄은 왠지 모르게 개구리가 그 세이브역할을 맡게된 주인공입니다. 안에서 드러나지 않던 주인공들의 아버지와는 달리 이번 개구리는 밖으로 곳곳에 나와있는 설정이기 때문에 역시나 닌텐도는 이점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평범한 세이브 개구리
참으로 정감이 가고 평범해서 좋았습니다. 물론 개구리가요...
문제는 장을 넘어가면 갈 수록 진화(?)하시는 개구리의 모습이었습니다. 평범함 속에 가끔씩 등장하시는 센스쟁이 세이브 개구리씨를 보며 다음에는 어떤 개구리로 유저를 즐겁게 만들까 생각하게 됩니다.
![]() 그나마 평범한 풍선모드 | ![]() 자가용모드(마을에서는 운전도!!) | ![]() 병약모드(말투가 안쓰러움) |
자매품으로는 가재모드, 나비날개모드, 뱀에 먹힌 모드 등등이 있습니다.
3. 방심할 수 없는 선물상자

"그림으로도 말할 수 없는 냄새가 감돌았다"
허나 덧붙여서 이곳에서는 상자여는 재미를 보여줍니다. 사진에서 처럼 오묘한 음향 효과와 함께 향기를 내뿜는 다던가, 폭죽을 터뜨려주고는 "아 그런가"로 납득하는 대사가 나온다던가, 무려 음악도 나오면서 "역시나"로 납득해주시는 넓은 아량.
뭔가 더 쓸말이 있던거 같기도 한데... 여튼 가볍게 설명 끝(썰렁해)
4. 방심할 수 없는 적

"한밤 중에 화장실에도 못 갈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줬다"
사진처럼 저런 멋들어진 공격법을 선사하고는 아무런 효과를 주지 않는 적부터 시작해서 전투 시작부터 심히 암울한 대사만(ex. "어차피 나란 녀석은...") 남발하여 공격할 마음도 안 주려는 정신공격을 행하는 노랑색 의 네거티브한 녀석이라던가 보스전은 보스전인데 특정 물건 하나 일정시간마다 던져주면 그 물건에 시선을 빼앗겼다면서 그 보스전만큼은 노데미지로 달릴 수 있다던지, 일단 물리쳤더니 경험치대신 "좋은 경험이 되었다"라는 말로 모든 것을 묵살하는 센스 등을 직접 보고있자니 묘하게 감격을 먹게되는 것입니다. 적들마다 왠만해서는 특징이 다르게 분포되어 있으니 처음 만나는 적들의 공격은 한 번씩 당해주는 것도 좋은 체험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안돼)
허나 뭐니뭐니 해도 전작부터 가장 마음에 와닿았으며, 반가웠던 적은.... 

역시 이놈입니다ㅠㅠ
전작에 이어서 또다시 바x벌x를 '그거'종류로 처리하는 센스!!!!!
전세계 MOTHER3을 플레이할 그거를 두려워하는 수백만사람들을 위한 배려아니겠습니까!!
(아닐껄.........)
5. 방심할 수 없는 기타 등등
아참, 개인적으로는 7장 후반부에 가게되는 타네히네리 섬은 공포물로 꼽고싶습니다.
어느 분 말씀처럼 원효대사와 해골물을 떠오르게 한다랄까(...)
결론적으로는 이 게임을 할 여건이 되시는 분은 일단 해보시라 이겁니다ㅡ ┏









아. 글도 넘 재밌고. 게임도 넘 재밌어 보이고. ;ㅁ; 하긴 해야할텐데. 언제 할 수 있을런지. 으흑.
이번에도 엄청난 마수를 자랑하는 마더였습니다.
그저께 클리어 했는데 그야말로 하아하아하아...
언젠가는 분명 하실 수 있을겁니다!
그날까지 열심히 지름인생 gogo(안돼)
저 센스. 정말 오랜만에 보는군요. 마더3 도 마지막 보스는 그분 입니까?
2회차 플레이 할 거 같은 예감입니다.
특전은 없는 거 같지만...
글쎄요 조금 틀리다고 봐야할지 그것이 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