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불어오는 한 줄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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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3/04 낚았구나 커클랜드!!! - KIRKLAND의 젤리빈 Jelly Belly (45가지 맛)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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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스팅 사진은 사진기를 일본여행을 위해서 레x씨가 빌려가신 관계로 특별히 소인의 휴대폰 카메라로 보내드립니다.
오늘 우리나라에 몇개 없는 회원제 창고형 거대 음식 유혹 마트인 코스트코에 다녀왔습니다.
거기서 얼마전까지만 해도 소인네 집에서 같이 살려다가 결국 하숙집으로 가게되는 사촌동생이 심심할때 먹겠다며 건포도 초콜렛과 저 (커다란) 젤리빈 중 고민을 하더군요.
결국 휘양찬란한 색깔의 젤리빈을 선택해버렸지만요.

문제는 상품을 자세히 보지 않았었다는 겁니다.
이것이 사건의 복선(?)이었죠.

차에 올라타서 사촌동생이 포장을 뜯어서 주길래 하나 먹어봤습니다.








제입에서 나온 단 한마디의 상콤한 절규였슴다
그리고 뒤이어 다른 색도 먹어보고 연이어 좌절.


소인이 먹어왔던 젤리빈이라는게 새콤한 맛으로 되어있는 과일맛이라는 데에 너무 치우쳐저있던 탓이었는지 이것의 충격은 상당히 신선할 수 밖에 달리 표현할 말이 없었죠.
어디까지나 처음 먹었을때의 젤리가 상당히 좋지않은 맛이었던게 원인이긴했지만(..)

그때서야 비로소 그 젤리빈의 구성물들을 자세히 보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뒤를 보는 순간 이렇게나 미묘한 맛이 나와 줄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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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작지만 여튼 45가지 맛
워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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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밖에 없었던 휘양찬란한 왼쪽 사진의 색이 서로 섞여서 변색되어 보이기도 하는 젤리빈 하나하나가 각각 45가지의 다른 맛을 지니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소인은 이 자리를 빌어 색소와 향투성이로 범벅되어 계신 그 45가지 공포의 맛을 안되는 영어 실력을 이용하여 표로 작성해서 나열해봅니다(이게 목적이었나)
참고로 두번째 사진이 바로 45가지 맛을 나열해 놓은 겁니다☆




베리 블루 블루베리 풍선껌 버터 팝콘 카페 라떼
캔디 플로스 칸탈로프
(남유럽산 멜론)
카푸치노 캬라멜 애플 캬라멜 콘
초콜렛 푸딩 시나몬 코코넛 크림소다 자른 파인애플
포도 그린 애플 아이슬랜드 펀치 쥬시 피어(배) 키위
레몬 레몬 사탕 레몬 라임 감초(엑) 망고
마가리타
(무려 칵테일)
오렌지 오렌지 샤베트 복숭아 피나콜라타
핑크
그레이프프루츠
자두 라즈베리 시즐링 시나몬 스트로베리
치즈케익
스트로베리 다이커리
(이것도 칵테일)
딸기쨈 탄제린
(오렌지 변종형)
구운 머쉬멜로우 탑 바나나
터티 프루티
(여러 과일맛)
바닐라
(헉)
베리 체리 수박 와일드
블랙베리

아주 가끔 보이는 아스트랄라한 맛들이 있는데 정말 그렇게 쓰여있었고요.
자세히보시면 엇비슷한 맛들도 꽤 여러개 있습니다. 이렇게 보고있자니 45가지 채우는데도 참 어려웠을거 같아요.
아니 애초에 같은 과일이 들어있는건 얼마나 맛의 차이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저 같으면 45개 맛을 하나씩 찾아서 맛 보기전에 결국 귀찮아서 아무거나 먹을거 같은 느낌ㅡ ┏
젤리빈 속에 들어있는 에러맛이 나름대로 식감을 자극합니다..?(라고 괴수가 찾아와서 몇개 집어들더니 말했습니다)
여튼 잊지않겠어요 커클랜드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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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4 01:13 2007/03/04 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