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은 5월 2일에 했는데 감상은 이제서야 올리는 이 센스쟁이 주인장을 마구 칭찬해주시옵소서.
일본에서 일하고는 있다지만 자신의 관심 분야의 관련 행사가 일본에서 있다면 멀지만 않으면 당연지사 가주는게 예의인겁니다. 그래서 가게된 twilight listening party vol.3!!! 부제는 ☆★☆★승리의 eufonius☆★☆★ (틀려)
5월 2일 밤 11시 야간버스로 교토로 가야 하기 때문에 여행을 위한 캐리어를 끌고 도쿄역에서 빈자리를 겨우 찾아서 락커에 물건 맡기고나서 공연장이 있는 시부야로 향했답니다. 캐리어가 아슬아슬하게 커서 400엔짜리는 못하고 500엔짜리에 맡겨야 했던 이 굴욕만큼은 절대 잊지않겠다☞☜ 비가 오고 가고 하는 날씨였던터라 무적의 100엔샵 우산을 지참하고 공연장이 있는 시부야역으로 지하철을 타고 향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도착하고 보니 열심히 내리시는 비!!! 그 와중에서도 소인은 비가 약해지거나 안내리시는 틈을 타서 시부야의 사진들을 미칠듯이 찍어주었답니다. 참고로 사진들은 대부분은 스바세카(멋진 이 세계, 스바라시키 코노 세카이) 포스팅에 쓰일거라는거~ 우왕 이님 좀 굿잡<
공연 시간까지는 2시간 정도 남아있었기에 공연 장소나 파악하고나서 그 이후는 열심히 시부야 주변을 배회했습니다.
본격적인 twilight listening party vol.3 감상(응? 이제부터?)
제목에도 쓰여있지만 소인의 목적은 eufonius를 보고 듣고 즐기기(?)위해서 간것이었기 때문에 다른 출연진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습니다. 구체적인 감상은 eufonius만 쓸것입니다. 주의해 주십시요- ㅠ -
인증샷(음?)
공연장 내부가 촬영금지 였기 때문에 소인은 몰래 찍는 나쁜 짓은 소심해서 안했습니다. 공연장소보러 지도를 봐가며 발견한 duo music exchange. 이때까지만해도 나름 한산했었네요. 앞에는 또다른 공연장이 있었고 그 길가로 해서 ♡호텔이라던가 ♥호텔이라던가.....므흣<
장소 확인 후 시부야 주변을 열심히 배회하다가 공연장 오픈 시간인 오후 5시 30분에 맞춰서 오니...
웜매 이 용자분들은 다 뭐라니!!!
출연진은 美郷あき, marble, eufonius, 게스트로 伊藤真澄 예정 시각에서 15분 정도 지난 후에야 공연장의 문이 열렸습니다. 자리가 자유석이다보니 한국에서의 우루루루 무질서를 생각한 저는 순간 공포에 떨었습니다만 다들 착실히 줄을 서고 있어 오오 오오오! 게다가 표에 쓰여있던 정리 번호는 그냥 번호가 아니었던겁니다. 10자리수씩 불러서 그 번호 순서대로 공연장으로 들여보내주더군요. 그리고 따로 지불해야 했던 500엔의 음료수 비용의 진정한 비밀.
요것이 각자의 칵테일 안내문.
500엔을 주면 음료와 교환할 수 있는 표와 팜플렛을 줍니다. 그 표로 보통 음료를 마실 수 있는데 위 사진에서 처럼 출연진의 이미지에 맞는 칵테일도 마실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 칵테일을 마시고 싶다면 200엔을 더 내야한다는 것. 뭥미!? 무엇보다도 소인이 이후에 음료 좀 마실려고 표를 어디다 떨궜는지 찾을 수가 없었더라는 겁니다. (나중에 여행 끝나고 집으로 돌아와서보니 가방 깊숙한 곳에 들어있었다는 사실에 좌절했지만) 들어가자 마자 바로 왼쪽에는 역시 굿즈를 팔고있습니다...라고 해야겠지만 출연진들의 현지 발매된 음악 cd들뿐. 3천엔 이상 사면 수량이 한정되어있는 사인지를 준다고 했습니다. 정신차리고 보니 어느새 제 손에는 eufonius앨범인 metafysik이 들려있었...ㄷㄷㄷ 게다가 비닐은 애니메이트!?
앞에 앉을 수 있는 의자가 나름 여러개 구비되어 있었지만 앞에 들어갔던 수상한 괴인들의 차지가 된터라 의자에 앉을 생각은 말아야 했습니다. 그리고 앉아있는 사람들한테서 범상치 않은 포스가...!!! 어떻게 뒤에서 그나마 괜찮은 자리를 발견한것이... 11시 방향으로는 기둥이 보이는 곳. 샒 공연장을 양쪽에서 받치고 있는 2개의 넓적 기둥 중 하나가 그 방향에 있던것이죠. 덕분에 공연장 한가운데를 가려준 터라 출연진 얼굴은 거의 못보고 노래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허 허 허ㅡ ┏
marble -> eufonius -> 伊藤真澄 -> 美郷あき 의 순서로 진행되었는데 보통 한 출연진당 5곡 정도는 부르고 들어가더군요. 그리고서 한 2곡 부르고는 중간에 음료로 제공되었던 자신들의 칵테일 소개나. 인사말 또는 정보등을 말하는 시간이 짧게 있었습니다. 그럼 eufonius쪽의 라이브 곡들 목록과 짤막하게 감상을 적어봅니다 잇힝~ (프리토크를 못쓰는 건 좀 봐주세요..)
1. turning world(Web 애니메이션 '최종시험 고래' OP) 최종시험 고래라는 작품에 별관심이 없지만 eufonius 노래라면 한번씩은 듣고 지나가야 한다는 생각에서 빠순짓을 해온터라 듣는내내 어디서 많이 들어봤나했습니다만 고래쪽 곡이었더군요 헐헐헐...
2. Idea(애니메이션 '노에인' OP) 우어어어어어 이 이것은ㅠㅠㅠㅠ 회장에 있던 많은 분들 좀 많이 열광하셨구요.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노래가 막바로 들어가는 곡입니다만 그 앞에 쳐진 박수소리 때문에 riya씨는 노래 들어가는 박자 살짝 늦게 들어가버리시고.. 괜시리 미안해졌습니다 riya씨 죄송..(쿨럭) 그야말로 라이브의 진수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명곡이었습니다. 그냥 eufonius 자체로 라이브 좀 해주시면 안될까효<
----- 프리토크 1(인사) riya씨는 역시 안경잡이셨군요 신난다(아니 뭐가)
3. 白い箱庭 (싱싱한 신곡!!!!) 원래 라이브라면 신곡 하나 정도 들고와주셔야 즐거운 겁니다(엉) 6월 10일에 발매예정인 eufonius 2번째 오리지널 앨범인 메트로크롬(メトロクローム)의 트랙 10번의 곡입니다. eufonius 홈페이지에 공개되어있는 앨범 소식 중에서도 미정으로 표시되어 있던 곡 중 하나였죠. 이번 라이브로 그 미정이었던 곡 중 하나가 무엇이었는지 알려졌네요. 어떤 느낌의 곡인지 굳이 말해보자면 true tears 이미지 송 앨범에 있던 Angel on tree처럼 후반 들어가서 분위기가 바뀌는 곡입니다. 조용히 흘러가다가 분위기가 180도 확 뒤집어지는 느낌. 후반에 들어가서 음악이 락으로 전환되던 순간의 놀램이란 이로 말할 수 없던 것이었죠- ㅠ - 자세한 건 이후에 나올 앨범에서 듣는게 가장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여튼 분위기도 그렇고 가사도 괜찮았어요.
이곡 덕분에 새 앨범을 많이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책임지셈!!!!!!
4. 遠い夏空(Web 애니메이션 '최종시험 고래' ED) 신곡에 미쳐있던터라 그려려니 했습니다(야) 하지만 라이브는 역시 원츄예요ㅜㅜ
-- 프리토크 2(칵테일 이야기 등..)
5. リフレクティア(애니메이션 'true tears' OP) 라이브 오오 라이브 만세!!!!<
ex. 伊藤真澄씨와의 듀엣 家路(애니메이션 '미토의 대모험' ED) 伊藤真澄가 누군가 했더니 주로 작사, 작곡을 하시는데 아즈망가 대왕 op의 보컬을 맡았다고 하면 다들 아하~하실 겁니다. 소인도 모르고 있다가 마지막에 친절하게 아즈망가 대왕 OP인 환청 케이크를 부르셔서 그렇구나!!했더랍니다. OP에선 사람 이름이 아닌 그룹명(듀엣으로 불렀던거니..)으로 나왔었으니 당연히 못알아봤던 겁니다 흠... 여튼 이분의 라이브 시간이었던 도중에 듀엣으로 불러보려고 한다며 riya씨를 초대하는 거였습니다. 우왕 굳!!! true tears 이미지 송 앨범에서 eufonius가 맡았던 そのままの僕で를 이분이 작업하셨었더군요. 같이 부를 곡은 한 10년 정도 된 작품인 미토의 대모험의 곡이었는데 국내에서도 방영했던적이 있었죠 이 애니. 그쪽의 곡도 담당하셨는데 그 엔딩곡인 家路를 듀엣으로 부르신다는 겁니다. 엉엉 riya씨 또 나온것도 감지덕지인데 게다가 듀엣이래 엉엉!! 듀엣 레벨은 꽤 괜찮더군요: >
여튼 즐거운 라이브였습니다. eufonius 분들 정말로 감사합니다ㅠㅠ 다음에는 따로 무대 마련하셔서 진정한 라이브를 부탁드릴께요(엉)
오랜만이에요
그나저나 아키바의 묻지마 사건때문에 무서웠겠어요...(여자분, 그것도 혼자서 사시니....)
P.S 여기는 2MB의 병맛행진이 계속되고 있어요.....특히 오늘의 병맛은 명박산성.
P.S2 코드기어스 R2 혹시 보시나요?
P.S3 아키바쪽에도 보크스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오랜만입니다. 자막 방송뜨길래 처음엔 뭐 어디서 지진일어났나 했건만 그야말로 뒤통수 쳐주던 사건이었습니다.
저런 묻지마 범죄 일어나면 용의자가 꼭 하는 말이 있죠.
"누구든 좋았다"
이젠 저 대사 듣는것 조차 짜증이 납니다..
왜 전혀 상관없는 사람까지 휘말리게 하고 그런데요ㅠㅠ
플스. 어제 일본뉴스에도 떴더군요. 제목은 "한국 대통령은 2MB로 불린다"....보는내내 참 민망했어요ㅡ ┏
플2. 주말드라마는 꼭 봐주는게 예의인겁니다ㅇㅇ
플3.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찾아가보지는 않았습니다.